Day.49-52 찰나
사실 잘 지낸다. 아주 그런데 문득문득 내가 혼자있다 라는게 느껴지면 그 순간 우울함이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서 올라올 생각을 안한다. -집 앞에서 만난 호랭이 같은 고양이. 난 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런던 고양이들은 눈을 마주치면 거침없이 다가온다.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해코지가 없어서 그런지 고양이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는다. 내 다리에 퉁! 몸을 퉁기고 간 시크한 녀석. Hello, strang cat -학교 근처에 Holborn station 있는 카페 간판도 안보이고, 뭐 그냥 가게 안도 무심히 꾸며놓은듯 만듯.뜨거운 라떼를 요따고로 내어주셨음 ㅋㅋㅋ 어떻게 먹으라고 !!!근데.. 맛은 Fantastic!!! -Bar&People of drinking coffee -큰 유리창 쪽에 앉아서 밖..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