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From. inaaaa
런던으로 공부하러 떠난다고 말하니지인분들이 뭐 필요한 것 없냐고 물으신다. 하지만, 난 거의 다 구입을 완료한 상태라.. "면봉? 파스? 종합감기약?"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괜찮다, 다 샀다! 라는 뜻이었음.) 그런데 이나언니가 나에게 물었을 때,정말 간절히 생각나는 것이 아이폰 케이스였다. 3개월 전 휴대폰 분실 후, 돌아온 내 휴대폰이 뒷면 액정이 박살이 난 바람에..얼마전에 리퍼를 받았고, 6개월은 약정이 더 걸려있어서 안전히 써야만 했었다. 내가 요즘 갖고 다니는 가방, 맥북파우치가 동일한 핫핑크여서, 되게 핑크 좋아하는 것 처럼 보인다! 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아이폰 케이스를 사주신다는 언니의 쿨한 말씀에 나는 "핑크만 아니면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녀석이 왔다. 그런..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