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London Life]아침 운동

2014. 5. 7. 06:24LIFE/LONDON, UK

두번째로 런던에서 살아가고 있는 곳은 South West London에 위치한 Vauxhall이라는 곳이다.

Tube and Bus Station 바로 앞이 집이기도 해서, 교통편도 아주 편리하고 Waitrose, Tesco, Sainsbury가 다 있다. 

그리고 NHS GP, GYM 등등도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좋다. (다만, 길가 옆에라 조금 시끄럽다.)


가장 좋은 점은 집에서 나가자 마다 Thamse River 옆이라서 아침 운동하기 너무 상쾌하고 좋다. 

Londoner처럼 Thamse River Side를 달리면서, 스쳐지나 가는 London의 명소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참 감사하다. 




왜 Google Map에는 Vauxhall을 '발'이라고 읽는지 모르겠다. 여긴 "복스홀"부른다. 

  Thames강을 왼쪽에 두고 National Theatre를 향해 달리는 길 !!! 



런던 하늘에는 비행기들이 많이 다닌다, 저렇게 낮게 날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달리는 길, am 7



 멋진 coat를 입고 선글라스 끼고 아침부터 달리시는 할아버지, 멋지다 이 도시. 



London의 상징, BIG BEN 



저 시계탑은 15분에 한번 씩 종이 울린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45분 종이 울리고 있어서, 뛰다가 멈춰서서 듣고 있었다. 



아침에 조깅하면서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고, 대화하면서 뛰는 사람들을 보면 놀랍다 ;;; 

도대체 저 사람들의 폐활량은 얼마나 되길래 대화하면서 뜀박질이 가능한건지 !!! 


서울 도심속에서 뛰는건 상상이 안가는 일이지만, 런던 도심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자전거 타며 출퇴근을 한다. 

늘 가방 속에 운동화 혹은 구두, 여벌의 옷을 챙겨서 뛰는 사람들. 바빠서 운동 못한다는건 핑계일 뿐 !!! 


오늘도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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