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1. 20:47ㆍCulture /TRAVEL
드디어 고대하던 떠나는 날
여행 일정은 2013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 일정이었다
1월 5일부터 8일까지 런던에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여정을 보냈다.
1.출발 - 수원에서 인천공항으로
<아버지 차 안에서 나의 여동생 오리와 함께 찰칵>
-아버지가 공항리무진버스 타는 곳까지 태워다 주셨다.
어머니 나 오리 각자의 21ch 이상 사이즈의 캐리어를 하나씩! 가관이다 진짜 ㅋㅋ
<호텔 캐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경기공항리무진버스 티켓>
-보시는 바와 같이 가격은 12,000원이다
약 90분도 소요되지 않아서 공항에 도착하더이다
빠르고 편하고 좋습데다
<인천-파리 / 파리-런던 비행기 티켓>
-이번 여정에서 비행기는 1번 경유해서 일정이었다.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로 이용하는 것
짐을 먼저 보내놓고~ 티켓 자랑질~
<클리니크 처비스틱 Oversized Orange>
-늘 공항에 오면 시간이 남지 ...
면세점 구경하다 필요한 클리니크 수분크림을 사면서 엄마찬스로 샀다옹
가격은 기억이 안나옹 ...
처비스틱은 매우 유용하고 편리하게 잘 쓰고 있다, 발색도 이쁩니다
<인천공항 내 오가다 : 유자스무디 & 찹쌀떡>
-세계 어느 공항에 스타벅스 있는 건, 뭐 그럴 수 있지만
[오가다]가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다
잠깐 이나마 한국을 거쳐도, 한국적 디저트를 이렇게 간단하면서 맛있게 맛 볼 수 있다니!
멋진데? 맛은 좋더이다
<엄마 오리 나>
-비행기 타기 전
처음 모녀들끼리 찍는 사진
뭔가 닮으면서 안 닮은 이상한 집단 = 가족
<대한항공 짱>
-비행기 탄다 탄다 탄다
인천-파리로 나를 대려다 줄 녀석
잘 부탁해~~
2.출발 인천에서 런던으로
<하늘을 날고 있다>
-허옇더이다 하늘 위는
그리고 불면증으로 고생중이던 나는 자다 깨다를 번복했지
<기내식>
-무엇이랑 BEEF 이었는데
와인이랑 감자 고기가 맛있었던 기내식
탄수화물은 감자로 충분하다요
<오리의 신라면 타임>
-자는데 라면 냄새가 나서 승무원님을 계속 주시해보니, 신라면 컵라면이 나오이더이다!!! 꺄아아아아
그런건 바로 바로 부탁드려야 함
내가 먹던 라면 뺏어먹던 오리는 결국 시켰다
맛있냐 신나냐?
<역시 프라잇 짱>
-뚱뚱이 스프라잇을 얼음컵에 따라 마시는 이 순간은
비행기가 내 수분 다 뺏어갈 때, 너만은 나에게 수분을 건내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 ㅋㅋ
캬하~
-정말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착하고 서비스정신 투철하신 것 같다
어떤 상황에도 잘 응대해주시고, 친절하시다
<지루해 미칠 때, 창 밖에 풍경>
-비행기 안은 진짜 수분이 부족하다
우와아 저건 뭐냐아
<노을>
노을을 원래 좋아하는데,
하늘 위에서 만날 줄이야!
황홀하다
<샤를르 드 골 공항에서 런던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오리와 나>
-인천에서 출발한지 11시간만에 파리 샤를르 드 골 공항에 도착 했다
경유하는 여행자는 이렇게 공항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2시간을 대기중이다
알아들을 수 없는 불어는 숑숑숑 왔다갔다하고, 잠을 못잔 나와 오리는 한국시각으로 새벽 1시가 넘은 이 때,
번갈아 가며 졸고 졸았다
<Crown Plaza Hotel in Kensington>
-히드로공항 터미널 5에서 30파운드짜리 오이스터카드(런던에서 4일 체류예정이라) 만들어서
피카딜리라인 언더그라운드 잘 타고 가는데, 방송이 뭐라뭐라 계속 나온다, 흠... 다음역에서 모두 내리란다.
다음역에서 내렸다가,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탔는데, 다음 열차도 운행시간이 마감 되었다고 그 다음역에서 또 내리란다.
캐리어 각각 하나씩, 각자 배낭 하나씩 맨 우리 모녀는 지쳤다.
결국 Cap타고 호텔까지 왔다. Cap의 비용은... 우리나라돈으로 거의 6만원 돈이 나왔다. 20분도 안탔는데 ;;;
-호텔 카운터에 가서 내 reservation pape로 확인해도, 예약이 안되있다고... 카운터 직원이 말한다.
뭐시라? 응?? 지금 한국은 새벽 4시인데.. 여행사에 전화해야되나 싶었는데..
본인들의 메일 실수 체크란다-_-
나만 오메불망 바라보는 어머니와 동생 덕에 부담이 엄청 났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방은 아주 심플하게 트윈과 더블베드가 있고 깔끔했다
만족
런던시각으로 저녁 10시 도착으로 야경 따위는 구경할 생각없었다
=꺄아~ 런던이다~~ 가 아닌 하아..런던 도착했다 T^T 이런 심정이었다.
<역시 한국인의 힘은 얼큰한 국물>
-런던에 오기전 나는 계속 불면증으로 5일동안 못자고 하루 자고 이런 꼴로 지냈다
런던 오기 직전 5일전에도 어김없이 잠을 매일 못잤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고 안도해서 인지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났더니 너무 간만에 머리도 쉬어서 그런지 머리에 쥐가 났다
그 가운데 우리 어머니와 동생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모닝 라면을 즐기시고 계셨다 ㅋㅋㅋ
결론은 유럽 진짜 멀다..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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