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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18)

    • [부산]혼자 떠나는 여행2.

      부산에 강의하러 가게 되어, 부산 여행도 시작되었다.기왕 차비도 내주시고, 숙박비도 내주시고, 식비도 지원해주시는데내가 조금만 부지런떨고 여유를 갖으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센텀시티와 해운대, 두번째는 밤 광안리. 이번에는 남포둥 근처로 여기저기 뚜벅뚜벅 걸어다녔다. 자갈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골목으로 좌회전~그리고 직진하다가 포장마차가 즐비한 거리를 쭉 따라 걸었다. 나 요런거 좋아한다. 특히 드링킹 종류. 이렇게 색감이 이쁘고 톡하면 터질 것 같은데, 어떻게 안 마시고 뵈니.. ㅎㅎ 오늘은 너가 아니다.. 미안. 오늘은 딸기! 너로 정했다!!! 생과일 딸기 쥬스 2,000원츄릅츄릅 내가 부산을 도착한 시간이 12시 04분인데, 호..

      2012.06.11
    • [부산]혼자 떠나는 여행1.

      2012년 06월 04월 부산 남포동 여행 GO 남포동 시장 골목에서 바둑 중인 아저씨들 BIFF 조끼를 입으신 아줌마 국제시장 먹거리 골목 이리와 앉으이소~! 손님을 기다리는 의자 점심시간에 바쁘신 아주머니 어디가세요? 길에서 나는 저음의 파#시 파#시 소리 이름 모르는 꽃 안녕 여기가 무슨 항이라고 가르쳐 주셨는데... 기억이 안나. 내 사진은 이렇게 찍지요. 부산타워(지네나, 뱀 같다) 막걸리 한잔에 즐겁게 노래 한자락 뽑으시는 어르신들.

      2012.06.10
    • [부산/해운대]상상유니브 수업

      부산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생겼습니다.첫 수업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준비해오며, 두근두근, 두려움이 막 돋았지만 결국, 시작 되었습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까지. 고고!!! [출발선] [도착] [도착 인증샤앗]부산 처음왔다. 그래. 어쩔래. 훗, 첫날 수업은 뜨아.내가 할일이 별로 없기에... 지켜보기만 했다. 이튿날, 오전에 시간이 비어서 부산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해운대] [해운대 인증샷]그래, 나 해운대 처음 와봤다. [해운대]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주며, 광안리라고 뻥쳤다.그가 말했다.광안대교는 어디다 팔았냐? ㅋㅋㅋ 헤헷. 그렇군. [쨔안]철썩, 하며... 내 레깅스 안녕~ [모래밭]예전에는 모래가 손에 닿거나 발에 거슬리는 건 가차없는 일이였다.그렇지만, 이제..

      2012.05.28
    • [대관령/강릉]혼자 떠나는 여행3.

      강릉여행의 끝세로줄은 커피. 안목해변에 커피거리가 있지만, 나는 강릉을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다름아닌, 테라로사. 테라로사로 가자가자. 가던길에, 내가 보고 싶던 길을 만났다. [청보리밭]사실, 강릉여행을 결정 전에 고창 청보리밭을 가고 싶었는데,축제기간도 끝나고,, 멀기도 해서 포기했는데, 테라로사로 가는 작은 국도길에서 만났다. [청보리밭]반가운 마음에 운전하던 바로 멈춰섰다. [보리보리 청보리]이 싱그러움. 감사하다. 내가 보고 싶은걸 보고 느낄수 있음에.[비가 온 후 청보리]비가 온지 얼마 안되 물방울이 맺힌 청보리.너무 예쁘다. [혼자 여행 함에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혼자 여행하기에 어딜 가다가도 가고싶은 곳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멈출 수 도 있다.그치만,, 사진은 참 아쉽다. ^..

      2012.05.28
    • [대관령/강릉]혼자 떠나는 여행2.

      대관령을 떠나기 시작하니.. 비가 우두둑 우두둑 온다. 그 와중에도, 점심을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라는 고민하며, 강릉으로 향하고 있는데.. 어릴 적 재즈 피아노 교수님이 그러셨다.강원도 음식은 술에 취해서 먹어야 된다고. ㅋㅋㅋㅋ그 깊은 의미는 말하지 않겠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세가지.오징어 통구이, 두부, 커피 1박2일에서 강릉편에서 엄태웅이 먹던 오징어 통구이가 생각나서 검색을 요리요리 해봤다.주문진 항에 판다고 하길래. 주문진 너로 선택했다!!! 지난 겨울에도 주문진에서 오징어회, 산더미같은 게찜, 회... 를 먹은 경험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오징어통구이]주문진항 주자창에서 내려오자 펼쳐지는 수산시장에 즉석에서 회를 쳐주시는 곳에생선들 통구이를 파는 곳이 있었다.지금은 ..

      2012.05.28
    • [대관령/강릉]혼자 떠나는 여행1.

      뭔가 규칙적인 일상 생활을 하다가 주어진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말을 못하다가결국, 폭파 일보 직전. 그래서, 지극히 이기적인 '나'라는 생각만 갖고, OFF를 연달아 4일 던지고 떠났다. 혼자 . 그 동안, 사람을 만나고 같이 일하고, 지내는 것이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어찌 할 바를 몰랐던 나에게 주는 선물. 출발하기 전날까지 담양을 갈까, 보성을 갈까, 강릉을 갈까 고민을 하다,, 잠을 설쳤다.젠장.늦게 일어나서 에이, 이렇게 된바에 가까운 곳 가자! 해서 강릉으로 떠났다. 올초에 강릉 다녀오던 길에 대관령 목장을 갔다가... 쏘렌토가 눈에 조난을 당해서 못갔었는데.오기가 생겨서 다시 가고 싶었다. 바다를 찾아서-이적 을 들으며 출발. 일시 : 2012년 05월 17일 목요일 목적지 : 대관령/ 강릉..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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