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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h in 2021, South Korea

      긴 고민 끝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자가격리 기간에 면접을 보고 문화 산업에 노동자로 취직이 되었다. '한국 문화의 가치를, 모두와 같이'라는 생각으로 미디어컨텐츠창작 중이다. 그래서 출장이 많은건 ..응? 뭐죠 ;) 첫 출근 날, 회사직원 전원이 공연 관람이 있었다. 예술의 전당에서 오랜만에 연주 들어서 좋았다. 꽤 실험적인 음악회였는데, 2층에서 관람한 덕분에 공연에서 꽤 비중을 차지만 스크린에 마이크 줄 그림자가 비춰서 영 거슬렸다. 프로그램은 꽤 흥미로웠다. 나는 현대음악이 여전히 어려운걸 보니 클래식을 그만하길 매우 잘 했다는 생각을 공연 내내했다. 사무실 건물 탐방 중, 사무실에서 바다가 보인다. 와아- 이날 이후로 사무실에서 바다 보러 간적 한번도 없음. 노을 질 때 동기랑 바다 배경으로 한 ..

      2021.07.10
    • A Celebration of John Williams in Concert with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어릴 적, 클래식 음악을 공부할 때는 영화음악을 너무 공부하고 싶었다.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더해지는 바이올린군의 선율과 긴장감 백만배 상승시켜주는 타악기의 사운드는 내 심장을 너무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명백히 깨닫게 되어서 공부를 잠시 pause했다. 영화음악에 있어서 John Williams는 the legend of the legend이다. Bible이라 일컬어도 당연하다. 그런 그와 대부분의 영화음악을 연주한 London Symphony Orchestra (내 런던 최애 오케스트라)가 함께 콘서트를 Royal Albert Hall에서 하게 되었다. 학기 중이고 학부 졸업식 때문에 부모님과 동생이 런던에 올 예정이라 매우 바쁜 스케쥴..

      2019.01.03
    • [Flim_Auto_Boy2]더 예쁘게 기록해주지 못해 미안해

      Old Street 집에서 맞이하는 첫 가을 그리고 가을을 알리는 듯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키친 창문너머로 보인다. 설거지 할 때마다, 눈에 띄게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이 마음을 꽤 섭섭하게 했다. 다시 이 집에서 오지 않을 것 같은 가을이라, 근사한 은행나무를 기록해놓고 싶었다. 마침 날이 맑을 때, 은행 나무의 전신을 찍게 노라하며, 집 안에서 이 사진을 찍게 되었다.사진을 현상하고 보니, 밖에 나가서 더 정식으로(?) 예쁘게 찍어줄껄 라는 생각이 이 사진을 보자 마자 처음에 들었다.인간의 게으름은 늘 후회를 낳는다. 고마웠다, 은행아. 덕분에 내 런던에서의 가을이 풍족했다.@2018, London

      2018.12.04
    • [CPM_W1_T1]Tate Modern

      백문이 불여일견 문화정책과 경영 공부를 시작 후 와닿게 배운 것은 '문화'라는 것의 정의다. 흔히 한국 사람들은 문화라고 생각하면 예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저 단어의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넓다. 내가 경험하고 익숙한 문화는 극장과 그나마 넓히면 음악과 공연 정도뿐이라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Tate Modern에 다녀왔다. Tate Modern은 Art Council in England(ACE)에게 자금을 지원 받아 운영되던 미술관이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후원(기업과 개인)으로 늘 신선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잘 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 중 현대카드는 카드혜택으로 뉴욕, 도쿄 현대미술관 그리고 Tate group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는 무료 티켓을 지원하고 있다. 이 카..

      2018.11.24
    • 3 Different Instant Film Cameras

      많은 프로젝트와 일로 연속되던 일상이 2017년 9월부터 줄 곧 이어져오다, 뭐라도 해야 살 것 같아서 일회용 필름카메라(들)을 구입했다.원래 사진찍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작은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에 집중하면 잡생각은 덜 할 수 있고 오직 현재에만 집중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간은 "내 시간"이란 점이 마음에 든다. 누군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고 내 의지대로 움직이고 바라 볼 수 있는게 좋다. 카메라의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잘 찍을 수 있는 기계는 많지만, 그 만큼 쉽게 찍고 사라져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 사진찍기를 쉬고 있었다. 추억이라는 느낌보다는 하드드라이브 한켠에 처박아 놓고 언제쯤 돌아보는 의미없는 그림 뭉터기를 만들어내는 과정 같은 디지털 카메라의 사..

      2018.11.24
    • 새로운 시작을 앞서기 전 떠나는 가족여행 in 목포 and 영암

      한국을 들어갈 때 마다, 엄마는 전화로 "이번에 너 오면 어디도 가고 저기도 가고, 거기 가서는 뭘 먹고, 어딜가면 이걸 먹자!" 라고 하시며 내 일정을 홀딩해버리신다. (그러나 내 저질 체력과 살인적인 스케쥴로 이행하지 못하는게 거의 팔십프로) 하지만, 이번 여름은 학부가 끝나기도 했고 가족끼리 시간을 오래전부터 맞춰서 다 같이 real holiday를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목포와 영암 (아빠고향 & 엄마고향) starting driver is Daddy .jpg 철없는 딸내미들은 뒷자석에서 취침 전 사진 (귀한 자매샷).jpg 한 세시간 지나면 일로(목포 옆동네)에 도착한다. 한국 여름의 논 그리고 하늘.jpg 두번째 목적지는 목포 자기 박물관 그렇지만 제일 관심있는건 소주 총모음 전시대 영혼없는 ..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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